2019년 연말 워크숍 후기
2019년은 (단체 설립을 위한)프로젝트 단계를 포함해
조각보 역사상 가장 적은 숫자(〒﹏〒)의 구성원으로 살림을 꾸려나갔음에도,
그 어떤 때보다 많은 활동을 해왔던 해였습니다.
어쩌면 너무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달려왔던 우리, 괜찮을까요?
이러한 의미에서 올해에는 내년의 활동 기획도 기획이지만,
한 해 동안 해왔던 활동과 서로의 생각을 돌아보는 데에 좀 더 무게를 두기 위해
특별히 연말 워크숍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.
[2019년 조각보의 활동 기록사진 모음]
* 2019년 조각보는 이런 활동을 해왔답니다 *
-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 시즌2 총 8회
-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설명회 2회
- 문집 <조각보자기 Vol.3 : 건강> 발행
- 2019 연중 캠페인 <트랜스젠더를 위한 Safe Sex & 내 몸 긍정하기>
- 서울과 전주·인천·제주 등 지역 퀴어문화축제 참여
- 서울퀴어퍼레이드 퍼레이드 차량 기획
- 제 1회 젠더담론 컨퍼런스 (TDOV)
-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촛불문화제 (TDOR)
- 그 외의 다양한 온라인 활동과 외부 연대 활동 등등등…
[......조각보, 올해 정말 괜찮았나요?]
도무지 모두가 편한 시간을 찾을 수 없어
무려 어마무시한 밤샘 회의! 로 워크샵을 기획하였으나,
올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해보고는
"매일 만나면 일만 하고! 회의는 이제 그만!"
"쉰다며! 올해는 쉬자며!"
라는 열화와 같은 성원(?)으로…
보드게임 7할, 회의 3할의 황금비율로 -ㅁ-b
간만에 즐거운 휴식의 시간도 가졌답니다.
[희비가 공존하는 치열한 게임의 현장]
[왜들 저럴까…]
위기에 처한 재정 안정성을 높이려면,
부족한 인력은 어떻게 보강해나갈 것인지,
내년에 꼭 해야 할, 하고 싶은 기획은 어떤 것인지,
동시에 '해야 한다'에 떠밀리지 않고,
서로가 지치지 않게, 꾸준히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기.
그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/행사의 기록과 평가까지.
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었지요.
그래서 조각보는 이번 1월에는 대외 활동을 쉬어가며,
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내부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. :-)
지금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,
무엇보다 지치지 않고, 무너지지 않으며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조각보가 되겠습니다.
[조각보 단체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]
2019년 한 해
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응원에
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 (_ _)
2019년 연말 워크숍 후기
2019년은 (단체 설립을 위한)프로젝트 단계를 포함해
조각보 역사상 가장 적은 숫자(〒﹏〒)의 구성원으로 살림을 꾸려나갔음에도,
그 어떤 때보다 많은 활동을 해왔던 해였습니다.
어쩌면 너무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달려왔던 우리, 괜찮을까요?
이러한 의미에서 올해에는 내년의 활동 기획도 기획이지만,
한 해 동안 해왔던 활동과 서로의 생각을 돌아보는 데에 좀 더 무게를 두기 위해
특별히 연말 워크숍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.
[2019년 조각보의 활동 기록사진 모음]
* 2019년 조각보는 이런 활동을 해왔답니다 *
- 트랜스젠더 지지모임 TGG 시즌2 총 8회
-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설명회 2회
- 문집 <조각보자기 Vol.3 : 건강> 발행
- 2019 연중 캠페인 <트랜스젠더를 위한 Safe Sex & 내 몸 긍정하기>
- 서울과 전주·인천·제주 등 지역 퀴어문화축제 참여
- 서울퀴어퍼레이드 퍼레이드 차량 기획
- 제 1회 젠더담론 컨퍼런스 (TDOV)
-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촛불문화제 (TDOR)
- 그 외의 다양한 온라인 활동과 외부 연대 활동 등등등…
[......조각보, 올해 정말 괜찮았나요?]
도무지 모두가 편한 시간을 찾을 수 없어
무려 어마무시한 밤샘 회의! 로 워크샵을 기획하였으나,
올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해보고는
"매일 만나면 일만 하고! 회의는 이제 그만!"
"쉰다며! 올해는 쉬자며!"
라는 열화와 같은 성원(?)으로…
보드게임 7할, 회의 3할의 황금비율로 -ㅁ-b
간만에 즐거운 휴식의 시간도 가졌답니다.
[희비가 공존하는 치열한 게임의 현장]
[왜들 저럴까…]
위기에 처한 재정 안정성을 높이려면,
부족한 인력은 어떻게 보강해나갈 것인지,
내년에 꼭 해야 할, 하고 싶은 기획은 어떤 것인지,
동시에 '해야 한다'에 떠밀리지 않고,
서로가 지치지 않게, 꾸준히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기.
그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/행사의 기록과 평가까지.
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었지요.
그래서 조각보는 이번 1월에는 대외 활동을 쉬어가며,
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내부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. :-)
지금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,
무엇보다 지치지 않고, 무너지지 않으며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조각보가 되겠습니다.
[조각보 단체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]
2019년 한 해
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응원에
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 (_ _)